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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국기 꿈을 꿨다.

by 꿈꾸는나날 2022.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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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난밤에 자다가 꿈을 꾸었는데 검은색,빨간색,노란색 국기 꿈을 꾸었다. 꿈에서는 이게 뭔지 몰라서 보고 있었는데 머리속에서 음성이 들렸다.
저머니. 젊은이.젊어니 이런식으로 독일을 영어로 말하고 있었는데 마치 정확한 발음 연습이라도 하듯이 반복해서 말하고 있었다.

절먼. 젊으니.절머니

깨고나서 그냥 별생각이 없었는데 이상하게도  그날부터 오늘까지 독일 국기가 자꾸 보이기 시작했다.

음료를 사러 카페에 갔는데 새로나온 음료를 홍보한다고 독일국기가 제일 앞에 있었다. (이날 베브릿지에 갔었다. 카페 특성상 여러 나라국기가 있음)
그때까지도 어제 딱 독일국기 꿈꿨는데 하면서 반가웠다.
그런데 그 이후로도 뜬금없는 곳에서 독일국기가 또 보였다.
길가다가 벽에붙은 전단지에 독일 국기가 있었는데 그때도 그저 반가움에 주변사람들에게 말했다. 어제밤에 독일 국기 꿈을 꿨는데 오늘 실제로 두번째 보고있다고.

그리고 하루가 지나고 평소처럼 일하고 있던 중에 대리님이 포도당캔디를 나눠주셨는데 그 캔디를 담는 용기에 독일 국기가 있었다.

뭐지???
슬슬 이상한 감이 들기시작했다.

얼마전에 '연금술사'라는 책을 읽었는데 읽으면서 공감했던 부분이 있었다.

주인공은 인생의 큰 결정을 앞두고 어떤 표지를 따라갔다.

나도 내 인생을 살면서 어떤 감각을 받을때가 있었는데 특히 꿈을 통해 자주 경험했다.
어떤 꿈을 꾼 후에 실제로 일이 잘 풀리기도 했고, 몸을 사려야 할 때도 있었다.

그런걸 유심히 보고 선택을 해왔던 터라
이번 경우는 조금 달랐지만 반대로 특별하기 때문에  어떻게 반응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기억나는 꿈,  그 꿈이 실제로 자꾸 보이는 현상.

이런걸 어떻게 해석하면 좋을까.

일단 시간이 흐르면서 알게 될것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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