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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사업을 해볼까?

by 꿈꾸는나날 2023.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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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3 오늘의 생각

최근들어 자주 드는 생각이 있다.
' 이대로는 평생 성장할 수 없다. 다른 수단으로 돈을 벌어야 한다. '

이사를 가려고 해도 돈이 부족해서 원하는 집을 볼 수도, 찾더라도 바로 이사를 갈 수도 없었다.
부모님께 용돈도 매달 드리고 싶고
동생에게 용돈이나 사고 싶은 물건들도 잔뜩 사주고 싶다.
오빠는 워낙에 나보다 돈을 잘 벌고, 하고 싶은건 이미 다 하는 것 같지만
그래도 선물을 주고 싶을 때가 있는데 아무거나 사 주기엔 여유가 없다.

아무튼 여러가지 이유로 나는 돈을 더 벌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나는 전문기술이 있다.
이 것으로 서울에서 5년을 홀로 살아올 수 있었다.
안정적인 업계는 아닌 것 같지만 퇴사를 하게 되더라도 금방 이직을 할 수 있었고 덕분에 아직까지 배 곯고 다니진 않았다.
하지만 거기까지 였다.

이상하게도 연봉이 오르는데 아직도 돈이 잘 안 모이는 기분이다.
물론 다른 사람들처럼 자린고비적금을 들지 않은 것도 있지만
미래를  위해 지금 누릴 수 있는 것들을 포기해가며 사는게 스트레스였다.
물론 필요한 적금은 들어놨다.

어느 날, 번뜩 이대로 살면 안되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어쩌다가 그렇게 생각했는지는 가물가물하다..
정확히는 어렴풋이 매일 느끼고 있던 것이었지만 나는 할 수 없어. 라며 외면 하고 있었던 것 같았다.

나도 월 천만원 벌고 싶다.
나도 부모님께 원없이 효도하고 싶다.
용돈도 드리고 분기별로 여행도 보내드리고 싶다.
이사가서 내 공간을 잘 정돈해서 누구를 초대하더라도 푹 쉬다 갈 수 있게 하고 싶다.
독거노인, 외롭고, 가난하고,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돕고 싶다.
하고 싶은게 너무 많다.
하지만 나는 지금 나 하나만 간신히 챙기는데 급급하다.

어떻게 해야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며 살 수 있을까

희망만 하다가 끝나는게 아니라

이루고 싶다..

오늘 우연히 유튜브를 보다가 머리를 강하게 치는 말이 있었다.
어쩌면 나를 변하게 한 원동력이 되리라 생각한다.

대충 이러한 말 이었다.
"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를 가는 것이 당연한 절차였고,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대학을 가던가 안 가던가 둘 중 하나다.
대학을 안 가는 사람은 고졸의 학력으로 사회에서 살아남을테고 대학을 나오면 대졸의 학력으로 사회와 경쟁한다.
대학을 졸업하면 회사에 다니는게 보통 사람들이 밟는 절차다.
아르바이트를 하던,프리랜서가 되던 마찬가지다.
하지만 왜 여기서 끝이라고 생각하는가?
회사를 졸업해서 사업을 하는데까지 가야 하지 않은가? "

나는 생각했다. 나는 회사라는 곳을 졸업하지 못 했구나..

회사는 굳이 졸업을 하지 않아도 되는 곳이지만 언젠가는 강제로 졸업을 해야하는 곳이긴 하다.
어쩌면 강제로 쫓겨날 수도 있다.

생각해보면 나는 뭘 믿고 회사만 다니고 있었던 걸까?
미래의 나를 위해 준비한다는게 고작
국민연금이 아닌가?
(그 외 재태크는 제외)

난느 나를 위해 사업을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업을 해본 사람들은 말한다.
누구라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다지 두려워서  안 할 뿐이라고

나도 해보자.

내가 할 수 있는 사업이 있을 것이다.
분명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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