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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영화

[스포주의]마블 엔드게임 본사람만 클릭하세요.(feat.3000)

by 꿈꾸는나날 2019.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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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왜때문에에에ㅠㅠㅠㅠ 마블 입문은 대부분 아이언맨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저만 그런가요? ㅠㅠ 아무튼 저는 아이언맨때문에 마블의 스타뜨를 했는데요 ㅠㅠ 이제 양아치똑똑이 스타크를 볼 수 없다는 생각에 너무 슬픕니다.

저는 지금 부터 토니스타크의 캐릭터를 파헤치며 가슴앓이 할 생각이니 불편하시면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ㅜㅠㅠㅠ

 

행복한 가정을 꾸린 토니의 소박한 행복은 캡틴의 풍둔주둥아리술에 당해 시간을 역행할 수 있는 기계를 만들게 되고 결국..마지막을 장식하게 되는데 아이언맨의 희생을 알았지만 다른 방법이 없다는걸 알고 있던 닥터스트레인지에겐 설명하기 어려운 복잡한 심정이...

아무튼 아이언맨은 스스로 슈트를 만들기 시작한 계기가 남달랐습니다. 국민을 위해 무기를 만들어 팔았지만 자기가 만든 무기로 인해 자국민 군인이 죽는 것을 보고는  회사를 던져버리고 슈트를 제작하기 시작했던것부터 맴찢.   에이지오브 울트론때도 아이언맨의 가장 큰 두려움이 뭔지 아는 사람은 다 알잖아요?  울트론을 만들게 된 이유가 동료들을 잃고 지구를 침략하는 외계인(?)들의 환상을 본 이후로 미친듯이 슈트제작에 돌입했습니다. 아이언맨이 똘끼 있어보이기도 하고 이기적이게 보였을 수도 있는 부분도 상당 있었지만 이번 엔드게임이후로 모든게 이해되더라구요 ㅠㅠ 시빌워 때도 토니의 생각은 온통 국민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 생각했겠죠. 천재적인 두뇌로 계산했더니 정부랑 손잡는게 맞았다는 결론이 나왔다는거구요 (이 때 캡틴 맘속으로 엄청 싫었음 ) 엔드게임에서 시간여행장치도 만들어낼 두뇌인데 앵간하면 토니 말 좀 따라줬다면 어땠을까 ㅠㅠㅠㅠ  

타노스가 우주새명체의 절반을 없애는 것을 막기 위해 우주까지 따라가서 막으려고 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우주선에서 암울하게 바닥에 누워서 잠을 청하던 모습도 짠...

아무튼 충격과 충격의 시간이었네요. 말이 두서없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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