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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소소한 일상의 주저리

국립중앙박물관 다녀온 후기

by 꿈꾸는나날 2022.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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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아직 날씨가 봄같이 따뜻했던 날에 서울사는 친구들과 국립중앙박물관을 다녀왔다. 혼자서 종종 다니던 곳이었는데 이번에는  친구들과 함께라는 것이 특별했다.
놀러만 다녀봤지 이런 경험을 함께 해본적이 없었던 터라 나는 기대가 컸다.

내가 제일 먼저 도착해서 김밥을 먹으며 혼자 주변을 서성거렸다.그러다 어디선가 꽹가리 소리와 오케스트라 소리가 들려오길래 그곳으로 가봤다.

와..

우와..
사람들도 많고 넓은 광장에서 이렇게 연주하는 모슺을 보니 너무 멋있었다.
특별 이벤트였나보다.이 날은 날씨도 좋고 정말 너무 완벽했다.
코로나사태 이후로 이렇게  사람들이 도란도란 모여앉아 자유를 만끽하는 기분을 오랜만에 느꺄봤다.
(홍대 버스킹과는 좀 다른 느낌이었음)
친구들은 늦어서 이 연주를 못 봤다.
오케스크라 연주가 끝난후에 박물관을 감상했는데
평소보다 더 감동적인 느낌이 들었다.
요즘 한국적인거라던가 동양적인 것에 퍽 빠져있던 터라 꽹가리와 국악기들의 향연을 들으니 괜시리 감상에 젖는 것 같다.

내가 갔을때는 무료관람에 7시 전까지만 입장하면 됐었는데 지금은 특별전시 합스부르크 때문에 돈을 받는 듯 하다.
ㅜㅜ
성인이17500원 이었나
아무튼 특별전시가 끝나기 전에는 가볼생각이다.


그리고 타임스퀘어로 자리 이동해서 쇼핑을하고 저녁을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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