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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소소한 일상의 주저리

일본여행 후기(1)

by 꿈꾸는나날 2023.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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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을 다녀온지 벌써 2주가 지났다.
계획은 길게
여행은 짧게
하지만 기억은 오래 남을 그런여행을 다녀왔다.

오늘은 여행의 방법이라던가 다른 내용은 다루지 않고 느낀점만 남기려고 한다.
동선과 준비과정,비용 등은 다음 글을 확인해주길 바란다.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도착하고나서부터 호텔에 도착할 때까지 모든 상황이 우리를 도와주는 느낌이 들었다.

날씨가 정말 좋았기 때문이다.
4박5일의 일정동안 날씨가 모든걸 좌지우지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유니버셜에선 오전엔 화창해서 닌텐도 월드가 한층 더 즐거웠고 오후엔 구름이 껴서 헤리포터존이 더욱 신비로워 보였다.
집에 오려고 지하철역에 오르자 비가 오기시작했다.

교토는 정말 날씨가 다 했다.
물론 덥고 습한것도 있었지만 이미 각오한 바였다.
유카타를 입고 청수사와 후시미이나리를 돌아다니고
평상복으로 갈아입은 후 아라시야마에 들렀는데
여기를 갔던 기억이 잊혀지지가 않는다.

아름다운 녹내음과 적당히 습기를 머금은 공기랑 드문드문 내린 빗방울이 숲 속을 더욱 아름답게 꾸며주었다.

아직도 눈을 감으면 그 풍경이 아른거린다.

신비롭고 평화로운 기분이다.

우지마을과 도톤보리 고베 등 여러 지역을  돌아다녔다.

우메다 역의 광활함도 잊을 수다 없다.
오사카가 이정돈데 도쿄는 과연 얼마나 클까..

매일 하루에 2만보 이상을 걸었지만 전혀 힘들지 않았다.

물론 밤에는 휴족시간을 붙이고 잤다.

만일 여행을 고민 중인 사람에게 일본에 갈 이유를 말하라면
일본 숲의 정경과 교토 그리고 일본의 음식 이것만으로도 10번 이상은 가도 좋을 것 같다고 말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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