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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먹방

홍대 카페 | 비주얼이 귀여운 푸딩맛집 <고미푸딩> 캬라멜푸딩+메론소다 후기리뷰

by 꿈꾸는나날 2023.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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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리뷰는 음슴체(이거 아시나요?^^) 로 써보려고 합니다. 

재밌게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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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회사 동료분에 의해 애니메이트라는 곳을 처음 알게 되었음.

지금까지 나는 맛집,버스킹,행사,쇼핑 등 이러한 용도로만 홍대에 들렀었음.

원래 애니메이션은 즐겨 봤었지만 이런 세계가 있다는걸 처음 알았음.

덕질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마저 하도록 하고,

오늘은 애니메이트에 도착하기 전에 마주치게 되는 고미푸딩 가게를 리뷰해보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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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간 '고미푸딩'은 3층에 위치해 있었는데 (jaju 랑 같은 층에 있고, 애려가는 에스컬레이터 정면에 위치 해 있음.)

도착했을 땐 이미 초코푸딩이 다 매진되고 없었음 ㅠㅠ

제일 인기 있는 메뉴인가 봄 ㅠㅠㅠ

그래도 푸딩은  푸딩! 뭐가 됐든 맛있을 것 같아서 캬라멜 푸딩을 주문했음.

음료는 멜론소다 시키고 친구는 얼그레이를 시켰음.

얼그레이는 얼그레이 맛이었고 멜론소다는 멜론의 향이 정말 진하게 났음. 

음료 위에 둥둥떠다니는 아이스크림도 맛있어서 처음에 몇번 퍼먹다가 나중엔  휘휘 적어서 섞어 먹었음.

아이스크림이랑 섞이니까 약간 크리미한 멜론소다가 됐는데, 톡 쏘는 맛이 덜해지는 기분이었고 너무 달아져서 결국 좀 남기고 왔음 ㅠㅠ

푸딩은 진짜 맛있었음!  우리가 너무 배가 고픈 상태였는지 나랑 친구 둘 다 허겁지겁 순식간에 다 먹었음. ㅋㅋ

푸딩 하나에 5,500원 정도 했는데 요즘 물가가 전체적으로 오른추세다보니 비싼듯 아닌듯 그런 느낌이었음

아래층은 푸딩이고, 위쪽은 크림인데 둘 다 달아서 그냥 식감만 다르구나 생각하며 먹었음

 

그리고 여기 웨이팅이 좀 있었는데 20분쯤 자주랑 주변 볼거리 구경하니까 자리가 딱 두자리 남아서 후다닥 가서 앉았음.

원래 이렇게 웨이팅이 긴건지 이번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힘들었음 ㅠㅠ

 

주변에 구경거리가 많아서 혼자와도 재밌을 것 같았음.

생각해보니 혼자 온 여성분들이 많이 보였는데 대부분 애니메이션 덕질하러 온 분들같았음. 내 마중편에 앉으셨던 분이 유희왕카드? 비슷한거 다른 만화 그려져있는거 뜯는 중이었는데 그런 분들이 몇몇 보였음. 

그리고 외국인이랑 학생들이 인형이 한 가득 들어있는 투명가방을 메고 있는 걸 봤는데, 요즘 덕질은 저렇게 하는거구나 싶었음. 나는 그냥 집에서 애니메이션 보다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그림 따라그리고 그랬는데ㅜ 재밌게 덕질하네 싶었음. 

  

카페는 bar 형식으로 손님들이 일렬로 앉아서 먹도록 되어있었고,중앙에서 알바생들이 바로바로 테이블에 셋팅해주는 방식이었음. 

여기 의자가 상당히 높아서 점프해서 앉아야 했었음. 

 

 

탱탱한 푸딩의 자태

영롱한 멜론소다와 고미푸딩~

단 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쯤 꼭 먹어봐도 좋을 맛이었음!

후회하진 않을 맛!!  

서울 마포구 양화로 188 3층

"고미푸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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